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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뽀삐뽀' 6살 아이 집 앞에 경찰차 · 소방차 몰린 이유

미국에서 인생의 절반 이상을 항암치료에 쏟아야 했던 여섯 살 꼬마를 위한 뭉클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꼬마 위한 선물'입니다.

미국의 여섯 살 소년 에이단의 집 앞에 차들이 줄을 지어 등장했습니다.

소방차와 경찰차가 차례로 에이단 앞에 서더니 운전자들은 하나씩 선물을 건넵니다.

백혈병 치료 마친 6살 꼬마를 위한 '카 퍼레이드'

갑작스러운 카퍼레이드는 오랜 기간 병마와 싸워온 에이단을 위한 격려와 축하의 의미였습니다.

에이단은 2살 때 백혈병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시작했는데요.

무려 4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힘든 치료를 이겨낸 에이단은 지난 6일 마지막 항암치료를 무사히 끝냈습니다.

암 투병 어린이를 지원하는 단체가 깜짝 행사를 기획했고 현지 경찰관과 소방대원, 그리고 이웃들이 흔쾌히 동참한 건데요.

이날 소년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축하합니다^^ 조그만 몸으로 엄청난 일을 해냈네요!", "꼬마에게는 커서도 기억에 남을 영화 같은 순간이었겠어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WB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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