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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배로나 죽인 진범 따로 있다?…'트로피' 다시 보니

'펜트하우스2' 배로나 죽인 진범 따로 있다?…'트로피' 다시 보니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 사망한 것으로 그려진 배로나(김현수 분)에 대해 누리꾼들이 흥미로운 추측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방영된 '펜트하우스2' 5, 6회에서는 배로나가 하은별(최예빈 분)이 휘두른 트로피 때문에 돌계단 아래로 추락했고, 병원에 입원했지만 끝내 사망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방송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배로나를 죽인 진범이 따로 있다고 주장하며 '트로피'에 주목했는데요, 추락한 배로나 머리에 꽂혀있던 트로피 날개 부분이 처음 하은별에 의해 추락했을 때는 없었던 겁니다.

방영본을 자세히 살펴보니 배로나를 밀친 뒤 하은별이 들고 있는 트로피 한쪽 날개가 바닥에 떨어진 걸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앞서 바닥에 떨어져 있던 날개가 이후 어른들이 배로나를 발견하는 장면에서야 배로나 머리에 꽂혀있던 건데요, 이 점을 두고 누리꾼들은 "배로나를 죽인 진범이 하은별이 아닐 수도 있다"고 흥미로운 추측을 이어갔습니다.


누리꾼들은 앞선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극 중 경찰이 '(배로나) 머리와 어깨에 두 번 가격이 있었다'고 설명한 점', 가짜 화재 경보가 울렸을 때 하은별이 화들짝 놀란 점" 등을 제시하며 "화재 경보를 울린 사람이 따로 있다. 1차 범인은 하은별이지만 2차 범인이 트로피 날개로 배로나를 죽인 것"이라고 새로운 진범 가능성에 주목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가해자 혹은 방관자가 따로 있는 것 같다", "은별이가 환각을 보니까 환각일 수도 있겠다" 등 추측에 동감하기도 했지만, "편집 실수 아닐까?", "은별이가 죽인 게 맞는데 너무 잔인해서 안 보여준 것 같다"라는 의견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사진=SBS '펜트하우스' 방송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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