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가족의 미국 정착기를 다룬 영화 '미나리'가 미국 제작자 조합이 수여하는 작품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미국 제작자 조합상은 아카데미상 레이스를 점쳐볼 수 있는 척도 중의 하나로 꼽힙니다.
미국 제작자 조합과 아카데미의 작품상 후보는 지난 2년 동안 거의 동일했고, 작품상 수상작은 지난 31년 동안 21차례 일치했습니다.
아카데미는 오는 15일 작품상 등 주요 부문 최종 후보를 발표합니다.
미국 제작자 조합 시상식은 24일 열립니다.
(사진=판씨네마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