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종교부터 과학까지…세상을 바꾼 사과 이야기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책들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꿈꾸는 사과 / 모지현 / 이다북스]

세상을 바꾼 여덟 가지 사과 이야기 <꿈꾸는 사과>입니다.

원죄의 상징인 이브의 선악과가 사과였다는 말은 성경 어디에도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았고, 엄청난 과학적 진보를 이뤄낸 뉴튼의 사과 역시 진실이었는지는 불명확합니다.

그렇지만 세잔의 사과는 세잔을 현대미술의 아버지 위치에 올려놓았다며 사과와 인류사를 톱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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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테르부르크 막이 오르다 / 김주연·김병진 / 파롤앤]

도스토옙스키와 쇼스타코비치의 도시 <페테르부르크 막이 오르다>입니다.

불과 300여 년 전 유럽 도시들을 본떠 만든 계획도시지만 페테르부르크는 러시아 음악과 문학뿐 아니라 혁명의 역사까지 품고 있습니다.

수많은 극장의 도시이자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극장이었던 특별한 도시 페테르부르크를 산책하듯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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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영웅, 대한민국을 간호하다 / 김성덕 / 대한간호협회]

코로나 현장으로 달려간 간호사들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 <코로나 영웅, 대한민국을 간호하다>입니다.

지난해 대구, 경북 1차 코로나 대유행 당시 자원해서 달려간 간호사들의 치열했던 기록입니다.

또 엄마를, 딸을 보내야 했던 가족들의 하루하루 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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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함정 / 사오유에 / 산솔미디어]

일생 동안 꼭 피해야 할 17가지 <마음의 함정>입니다.

성공을 방해하고 실패를 부르는 원인은 자신에게 있다며, 마음의 함정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비현실적인 환상이나 도피적인 비관 등 17가지의 함정을 파악해 성공적인 인생을 추구하라고 조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