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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즌 16호 도움…케인과 14골 합작 '신기록'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시즌 16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대 1 대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손흥민은 케인과 올 시즌 14골을 합작해 이 부문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측면 공격수로 나온 손흥민은 초반부터 활발하게 움직였습니다.

전반 6분 개러스 베일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25분 베일이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케인이 넘어지며 찔러준 패스를 왼발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러나 토트넘은 전반 추가시간 크리스탈팰리스 벤테케에게 헤딩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전반을 1대 1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 4분 베일의 2번째 골로 다시 앞서갔습니다.

베일이 케인의 헤딩 패스를 다시 헤딩슛으로 연결해 리그 5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2대 1로 앞선 토트넘은 3분 뒤 케인이 중거리슛으로 추가골을 넣어 3대 1로 달아납니다.

케인은 후반 31분에는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헤딩하고 쐐기골까지 뽑아냈습니다.

손흥민 리그 9호이자 올 시즌 16번째 도움입니다.

손흥민과 케인은 올 시즌 14골을 함께 만들어 프리미어리그 최다 합작골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토트넘은 케인과 베일이 2골을 넣는 활약을 펼친데 힘입어 4대 1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승점 45점을 기록한 토트넘은 8위에서 6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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