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LA다저스의 괴짜 투수 트레버 바우어가 화제입니다.
한쪽 눈을 감고 던지며 삼진 3개를 잡아냈는데, 김하성도 당했습니다.
지난해 사이영상 수상자인 LA다저스의 트레버 바우어가 5번 타자 김하성을 공 3개로 삼진 처리한 뒤 자신의 눈을 가리킵니다.
오른쪽 눈을 감고 던졌다는 걸 의미하는 동작이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던져보고 싶어 한쪽 눈을 감았다는 '괴짜 투수' 바우어, 3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잡으며 한 점도 내주지 않는 역투를 펼쳤습니다.
2타수 무안타에 그친 김하성은 유격수 수비를 하다 3루수와 부딪혔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