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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416명…양성률은 1.96%로 상승

신규 확진 416명…양성률은 1.96%로 상승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전 보다는 2명 줄었지만 400명 대 초반을 기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99명, 해외유입이 17명입니다.

확진자 발생 지역을 보면 서울 127명, 경기 169명, 인천 27명 등 수도권이 총 323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81.0%를 차지했습니다.

주요 신규 집단감염 발생 현황을 보면 인천 미추홀구 가족-지인모임(누적 10명), 경기 포천시 지인모임(10명), 군포시 지인모임(11명) 등 사적모임을 고리로 한 사례가 다수였습니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보름 넘게 300∼40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나 가족-지인모임과 직장 등 당국의 추적이 어려운 소규모 집단감염이 곳곳에서 속출하는 상황이라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더 커질 수 있다고 방역당국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통 주말에는 검사 수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 수도 줄어들지만, 평일과 비슷한 수준의 확진자가 나와 방역당국이 추이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으로, 전날보다 3명 많았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2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러시아 각 4명, 인도네시아 3명 등이었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6명, 외국인이 11명입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684만3천126건으로, 이 가운데 668만4천259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6만6천396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어제(6일)의 경우 1.96%(2만1천183명 중 416명)로, 직전일 1.27%(3만2천932명 중 418명)보다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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