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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울산, 개막 2연승

<앵커>

홍명보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K리그 울산이 광주를 꺾고 개막 2연승을 달렸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개막전 5대 0 대승으로 화끈한 화력을 뽐냈던 울산은 이번엔 집중력 있는 경기로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울산은 전반 37분 김민준의 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윤빛가람의 코너킥이 수비 맞고 흐르자 김민준이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21살 신인 김민준은 프로 무대 2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리며 홍명보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울산은 이후 추가 골을 뽑지는 못했지만,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의 선방을 앞세워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최근 2년 연속 전북에 막혀 준우승했던 울산은 신임 홍명보 감독 체제로 개막 2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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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최강 전북은 개막 2연승에 실패했습니다.

승격팀 제주를 맞아 이승기의 골로 앞서갔지만 안현범에게 동점 골을 허용해 1대 1로 비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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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아길라르의 결승 골로 대구를 2대 1로 꺾고 개막전 패배 뒤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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