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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류현진, 올해 시범경기 첫 등판 2이닝 1실점

토론토 류현진, 올해 시범경기 첫 등판 2이닝 1실점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작성 2021.03.06 10:5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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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투수가 올해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2이닝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류현진은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021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2회까지 30개의 공을 던졌고, 이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19개였습니다.

직구 최고 시속은 89.8마일(약 145㎞)을 찍었습니다.

완벽한 투구를 보여주기보다는 정규시즌을 위한 예열에 중점을 두는 모습이었습니다.

1회 초를 삼자 범퇴 (삼진, 포수 파울플라이, 내야 땅볼)로 깔끔하게 처리한 류현진은 2회 팻 발리아카에게 중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원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몸쪽에 붙인 컷패스트볼을 공략당해 오늘 경기 유일한 실점이자 피안타를 기록했습니다.

류현진은 이후 볼넷 1개를 허용했지만 더 이상 피안타나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고, 3회부터 앤서니 케이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시범경기 첫 등판을 마무리했습니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7년간 몸담은 LA 다저스를 떠나 토론토와 계약했습니다.

이적 첫 시즌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라는 악재를 만났지만, 12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로 맹활약했습니다.

토론토는 류현진을 영입한 첫해에 4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성과를 냈고, 류현진은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류현진은 오늘(6일) 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홈런을 맞았는데 실투였고, 타자가 잘 쳤다. 첫 등판치고는 전반적으로 좋았다"며 "계획대로 잘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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