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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고진영,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첫날 3오버파 부진

세계 1위 고진영,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첫날 3오버파 부진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고진영 선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첫날 부진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고진영은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 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6개로 3오버파를 기록해 출전 선수 120명 가운데 공동 86위에 그쳤습니다.

고진영이 오버파 스코어를 적어낸 것은 지난해 12월 US여자오픈 1라운드 2오버파 이후 13라운드 만입니다.

세계랭킹 2위 김세영은 첫날 이븐파를 기록해 공동 41위에 자리했고, 우리 선수 가운데는 허미정과 이정은(이정은6)이 3언더파 공동 6위로 가장 출발이 좋았습니다.

지난주 대회인 게인브릿지 챔피언십 우승자 넬리 코르다는 5언더파로 제니퍼 컵초(미국)과 공동 선두에 올라 두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 1월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했던 '언니' 제니카 코르다도 3언더파 공동 6위로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코르다 자매 가운데 한 명이 우승할 경우에는 LPGA 투어 최초의 '자매 3연승' 진기록을 작성하게 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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