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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연내 최대 고용 어려울 것"

파월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연내 최대 고용 어려울 것"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노동시장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고 재확인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월스트리트저널이 주최한 일자리 관련 화상 행사에서 "최대 고용과 평균 2% 인플레이션이라는 목표에서 여전히 멀리 떨어진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연준이 금리 인상을 고려할 상황이 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올해 안에는 연준의 최대 고용 목표가 달성될 가능성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파월 의장 발언에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1.5% 중반까지 다시 상승하면서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연준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대유행에 대응해 기준금리를 0.00~0.25%로 내리는 '제로금리'를 결정한 뒤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6월부턴 월 1천200억 달러 규모로 자산을 매입해 지속적으로 시장에 돈을 풀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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