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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엄 귀순' 문책…22사단장 보직해임 · 8군단장 엄중경고

군 당국이 최근 북한 남성의 이른바 '헤엄 귀순' 사건 당시 경계 실패의 책임을 물어 육군 22사단장을 보직해임하고 8군단장에게 엄중경고 조치했습니다.

국방부는 먼저 22사단장은 해안경계와 대침투작전 미흡에 대한 직접적인 지휘 책임과 수문·배수로 관리 지휘감독 소홀에 대한 책임을 물어 보직 해임했습니다.

또 해당 부대의 여단장과 전·후임 대대장 등 4명도 징계위원회에 회부됩니다.

상급부대장인 8군단장에게는 해안경계와 대침투작전 미흡에 대한 지휘 책임을 물어 육군참모총장이 서면으로 엄중경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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