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세계기후정상회의에서 첫 화상 회의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다음달 22일 열리는 세계기후정상회의에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 "주최국인 미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회의에서 기후 변화에 대한 공동 대응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또 오는 5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P4G 정상회의에 대한 관심을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