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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창업기업 육성 지원' 인천 스타트업파크 개관

<앵커>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지원 공간인 인천 스타트업 파크가 공식 개관했습니다. 미국 실리콘밸리 같은 개방형 창업 거점 조성을 위해서 선정된 공간인데, 기술과 투자 유치 같은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인천 스타트업 파크입니다.

사무공간과 편의시설을 비롯해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센터와 중앙광장과 같은 교류 공간을 갖췄습니다.

연면적 4만 8천 제곱미터가 넘는 인천 스타트업 파크가 개소식과 함께 정식으로 문을 열고 혁신 창업기업 육성에 나섭니다.

실리콘밸리와 같이 개방형 혁신 창업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1호로 선정된 스타트업 파크는 창업 지원 공간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이용환/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 대표이사 : 창의적인 작업을 할 수 있게 공간적인 부분 등의 지원이 풍족하게 돼 있는 것 같아서 잘 들어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민간과 공공부문이 결합해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우리나라 첫 모델로 운영됩니다.

[박남춘/인천시장 : 창의적인 소통의 공간과 기술과 자금이 뒷받침되는 실질적인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해 나갈 것입니다.]

올해는 약 230여 개 업체에 대해 실증 기술,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권칠승/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우리나라에도 개방형 혁신 창업 거점이 구축 됐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창업하려는 많은 분들에게 큰 격려가 될 것이고 이는 앞으로 더 많은 도전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인천시는 특히 스타트업 파크 입주 업체들과 같은 송도에 위치한 바이오 기업들의 협력이 이뤄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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