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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 녹음까지 참여한 찐 한국인! '한양 이 씨' 호르니스트 이 세르게이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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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학번으로 말하는 것이 편한 푸른 눈의 호른 연주자 이 세르게이 씨. 벨라루스 출신인 그는 2018년 귀화한 한국인 음악가입니다. 10살이던 1993년 호른 연주자인 아버지를 따라 한국에 온 그는 '국민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모두 한국에서 졸업했고, 2012년 한국인 여자친구와 결혼하면서 한국 국적을 취득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까다로운 귀화 면접시험을 거쳐 '한양 이 씨'의 시조가 된 그는 2018년 애국가 녹음에도 직접 참여했는데요. 기출문제집을 풀며 열심히 준비했던 귀화 면접시험 이야기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호른을 전공하게 된 사연 등 그의 이야기를 비디오머그가 들어봤습니다.

(글·구성 : 박주영 / 영상취재 : 조창현 VJ오세관 / 편집 : 정용희 / 디자인 : 인턴 김영우 / 영상제공 : 서울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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