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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원 영동 최대 50cm 눈 더 온다

<앵커>

그럼 여기서 기상센터 연결해 앞으로의 눈과 비 소식 자세히 알아봅니다.

전소영 캐스터 전해주시죠.

<전소영 기상캐스터>

어제(1일) 서울에는 종일 많은 비가 내렸고 강원도에는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조금 전 11시 기준으로 강원 미시령에는 무려 58cm에 달하는 누적 적설량이 기록되었습니다.

지금도 레이더 영상 보시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고요, 특히나 눈, 비, 구름이 특히 동쪽 지역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서울 등 중서부 지역은 새벽까지, 영남과 제주는 오전에 비가 그치겠고, 동해안은 오늘 오후까지 눈과 비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강원 영동과 산지에는 대설경보가, 경기 북부와 동부 그 밖의 강원 내륙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서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한데요, 앞으로 강원 영동 지역에 최고 8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 강원 영동의 많은 곳에는 50cm 이상, 강원 영서에도 최고 15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나 이번에 내리는 눈은 눈에 습기가 많은 습설이기 때문에 무게가 무거워서 더 위험합니다.

시설물 관리와 함께 안전에 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에 춥겠습니다.

서울이 영하 1도, 태백은 영하 4도에서 출발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이 7도, 대전 9도, 부산도 9도, 울산 6도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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