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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 골든글로브 수상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후보 지명된 '미나리' (사진=판씨네마 제공, 연합뉴스)
영화 미나리가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받았습니다.

한국계 미국인인 정이삭 감독이 연출한 미나리는 한국 이민자 가족의 미국 정착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미나리는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시작으로 전 세계 각종 시상식에서 75관왕을 했습니다.

미나리는 미국 영화사의 작품임에도 영어 대사가 영화의 50%가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작품상이 아닌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올라 논란이 일었습니다.

오늘(1일) 수상으로 4월에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미나리가 수상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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