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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홍명보 감독 K리그 데뷔전서 5골 폭풍…강원 완파

울산, 홍명보 감독 K리그 데뷔전서 5골 폭풍…강원 완파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울산 현대가 홍명보 감독의 K리그 데뷔전에서 강원 FC를 완파하며 힘차게 2021시즌을 시작했습니다.

울산은 오늘(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27분 윤빛가람의 결승 골을 시작으로 김기희, 이동준, 김인성이 릴레이골을 터뜨려 5대 0으로 완승했습니다.

지난 시즌 ACL에서는 우승을 차지했지만, K리그1에선 2년 연속 전북 현대에 밀려 준우승하며 아쉬움을 남겼던 울산은 새로운 시즌 첫 경기부터 막강 전력을 발휘하며 '리그 우승 한풀이'의 신호탄을 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K리그 데뷔전에서 기분 좋은 대승을 챙겼습니다.

홍 감독과 마찬가지로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 주역인 이영표 대표이사가 행정가로 취임해 적극적인 선수 영입에 나서며 주목받았던 강원은 2012년 7월부터 9년 가까이 이어진 울산전 무승 징크스를 재확인하며 첫 패를 떠안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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