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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문제라더니…에이프릴 전 멤버 현주, 왕따로 탈퇴했나?

건강 문제라더니…에이프릴 전 멤버 현주, 왕따로 탈퇴했나?
그룹 에이프릴에서 2016년 탈퇴한 멤버 현주가 그룹 내 괴롭힘과 왕따로 인해 팀을 나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에이프릴 전 멤버 현주의 친동생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누나가 연기를 하고 싶어 팀에서 탈퇴했다고 알려졌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누나가 탈퇴한 것은 그룹 내에서의 괴롭힘과 왕따 때문이었다."면서 "그 일로 공황장애와 호흡곤란 등(을 겪어) 많이 힘들어했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앞서 현주는 2016년 5월 호흡장애와 공황장애 등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고 그로부터 4개월 뒤인 그해 10월 소속사를 통해 팀 탈퇴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당시 현주는 자필편지를 통해 "건강은 나아지고 있으며, 팀 활동 외에 배우로서 활동을 더 이어나가고 싶고 좋은 작품을 만났다. 팬들에게 미안하다."고 밝히며 탈퇴 수순을 밟았다.

이에 대해서 현주의 친동생이라고 밝힌 누리꾼은 "탈퇴한 누나에게 회사는 연기를 하기 위해 나간다는 이야기의 편지 내용을 보냈고 그대로 적으라고 했다."면서 "누나는 자기 이익만을 위해 팀을 배신하고 나간 사람이 되어 듣기 힘든 악플을 받아야 했다. 멤버들에게 사과를 받은 것도 없었고 오히려 회사를 찾아간 엄마를 보고 멤버들은 비웃었다."며 충격적인 내용을 주장했다.

2015년 데뷔한 에이프릴은 소민, 현주가 탈퇴한 뒤 2016년 채경과 레이첼을 영입해 6인조로 재정비했다.

마지막으로 해당 누리꾼은 "아무 잘못도 없다는 듯 살고 있는 멤버들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이렇게 이야기한다"며 "누나의 힘들어하는 모습을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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