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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뉴 결승골' 대전, 10명이 싸운 부천에 2대 1 승리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이민성 감독의 프로 사령탑 데뷔전에서 에디뉴의 결승골을 앞세워 개막전 승리를 챙겼습니다.

대전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명이 싸운 부천FC를 2대 1로 이겼습니다.

이민성 대전 감독은 데뷔전 승리를 챙겼고 '루키' 신상은은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는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대전은 후반 14분 부천 박하빈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박하빈은 두 번째 경고를 받아 이번 시즌 K리그2 첫 퇴장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에디뉴의 킥이 전종혁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습니다.

대전은 후반 36분이 되어서야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신인 신상은이 교체 투입 5분 만에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안상민의 슛이 골키퍼에 맞고 나오자 재빨리 쇄도해 오른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K리그 데뷔전 데뷔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대전은 불과 3분 만에 부천 박창준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43분 신상은의 슛이 수비 맞고 흐르자 에디뉴가 달려들어 오른발 슛으로 결승골을 꽂아 개막전 승리를 챙겼습니다.

부산 구덕운동장에서는 원정팀 서울 이랜드FC가 '강등팀' 부산을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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