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젯(27일)밤 통영대전 고속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서 있던 5톤 트럭에 뒤따르던 승용차 2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강원도 치악휴게소에서 주차된 승용차에 불이 나는 등 밤사이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앞바퀴가 떨어져 나간 5톤 트럭이 견인차에 실려 있고, 다른 견인차에 실린 승용차 앞부분은 심하게 파손됐습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 통영대전 고속도로 판암 나들목 근처에서 5톤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로 서 있던 트럭에 뒤따르던 승용차 2대가 부딪히면서 1명이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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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반쯤 부산 해운대구 광안대교에서는 앞서 가던 1.5톤 트럭을 들이받은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은 승용차 대부분을 태우고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도로 위에 있는 쓰레기를 보고 멈춰 선 1.5톤 트럭을 뒤따르던 승용차가 들이받아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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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6시 50분쯤 강원도 원주시 중앙고속도로 치악휴게소에 주차된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차량 엔진룸 대부분을 태우고 1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아랫부분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김성조 박성태 송영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