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나경원·오세훈 서울시장 경선후보가 아동·청소년 보호 공약으로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나 후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에 아동학대 관련 업무를 맡겨 사건이 발생했을 때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서울 아동 행복 지킴이단'을 신설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전국 학교폭력 상담전화 등을 운영하는 푸른나무재단을 방문해 학교폭력 예방 분야에서 일하는 현장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오 후보는 아동·청소년 상담 기관을 2배로 늘리고, 민간 상담기관의 상담료를 지원하는 내용의 '안심 학교' 공약을 다시 강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