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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백종원 "임재범, 신대철과 친구"…배추 농가 살리기 스타트

'맛남의 광장' 백종원 "임재범, 신대철과 친구"…배추 농가 살리기 스타트
백종원이 임재범, 신대철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25일에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배추의 소비 촉진을 위해 나선 농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뉴트로 백야 식당을 열어 농벤져스를 맞이했다. 뉴트로 콘셉트에 맞는 의상을 입고 등장한 농벤져스는 백야 식당의 내부를 보고 더욱 감탄했다.

희철이네 세탁소, 준이네 비디오, 제이 음반사, 형재 문방구 등으로 구성된 내부가 눈길을 끌었던 것. 또한 한쪽 벽에 붙은 농벤져스 포스터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첫 번째 메뉴는 배추전이었다. 백종원이 요리를 준비하는 동안 농벤져스는 기타를 치며 흥을 돋웠다. 이때 제작진은 "대표님 전에 기타 배우려고 했었다던데"라며 "고등학교 동창 중에 누가 있다고 했냐?"라고 물었다.

이에 백종원은 "임재범도 동창이고 시나위 신대철도 동창이다"라며 "대철이가 기타를 가르쳐준다고 했었는데 상황이 안됐다. 재범이도 대철이도 다 친구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그는 농벤져스에 배추전을 내주었다. 배추전을 맛 본 박재범은 "배추전이라고 했을 때 배추를 썰어서 보통 전처럼 굽는 줄 알았다. 이렇게 통째로 굽는 줄은 몰랐다"라며 "그리고 다른 전보다 덜 기름진 것 같다"라고 감상을 전했다. 또한 양세형은 "아삭하고 바삭하면서 달달하고 고소한 맛이다"라고 평했다.

배추전 시식이 끝날 무렵 나은도 등장했다. 나은의 등장에 농벤져스는 "오늘 뭔가 맛남 동창회를 하는 기분이다"라며 반가워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그러면 동창회에 어울리는 요리를 해보자"라며 냉동 삼겹살을 가지고 오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냉동 삼겹살에 백김치를 곁들여 먹어보라고 권했다.

냉동 삼겹살과 백김치의 조합에 농벤져스는 "이렇게 먹을 생각은 한 번도 못해봤는데 너무 잘 어울린다"라고 감탄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역대급 재미를 선사할 쇼핑 라이브가 예고되어 눈길을 끌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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