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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파키스탄, '분쟁지' 카슈미르 국경지대 정전 합의

인도-파키스탄, '분쟁지' 카슈미르 국경지대 정전 합의
▲ 인도령 카슈미르의 스리나가르에서 경계 근무 중인 인도 군인

앙숙 사이인 인도와 파키스탄이 군사 충돌이 끊이지 않던 분쟁지 카슈미르 국경지대의 긴장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인도 국방부에 따르면 양국 군은 25일 공동성명을 통해 정전 통제선에서의 정전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이번 합의의 효력은 25일 0시부터 적용됐으며 "양측은 모든 합의를 엄격하게 준수하는데 동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성명은 "양측 군작전국장은 최근 핫라인을 통해 자유롭고 진솔한 분위기 속에서 LoC의 상황 등을 검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양측은 앞으로도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나 오해를 해결하기 위해 핫라인과 국경 회담을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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