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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드기지 입구서 시위 주민 강제해산

경찰, 사드기지 입구서 시위 주민 강제해산
경찰은 오늘(25일) 오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기지 입구인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시위 중인 주민을 강제해산하기 시작했습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경찰력 500여 명을 동원해 소성리 마을회관 앞 도로에서 연좌시위하는 주민 50여 명의 강제해산에 나섰습니다.

주민들은 사드기지 공사 중단과 공사 장비·자재 반입 철회를 요구하며 사다리형 구조물에 몸을 넣고 경찰 해산조치에 맞서 충돌이 우려됩니다.

국방부는 지난달 22일 사드기지 내 장병 생활환경을 개선한다며 공사 장비·자재를 반입한 뒤 한 달 만에 추가 반입을 시도했습니다.

(사진=소성리종합상황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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