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사유리 씨가 카페에서 휴대전화로 QR코드 체크를 못해 입장을 거부당했다고 해서 논란이 됐습니다.
사유리 씨는 SNS에 살고 있는 아파트에 화재가 나 3개월 된 아기를 안고 육아 도우미와 함께 밖으로 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기가 추위에 떨어 근처 카페로 들어갔고, 직원은 QR코드 체크인을 요청했는데요, 하지만 도우미가 휴대전화를 가져오지 못해 할 수 없었고, 결국 직원의 요구대로 매장에서 나갈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습니다.
하지만 카페 측은 당시 QR코드 대신 신분증 확인과 함께 수기 명부를 작성해달라고 공손하게 안내했고, 방역 지침을 최대한 지키려고 했던 점은 이해해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