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국가안보실장이 전시작전권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환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4일)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 참석한 서 실장은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의 질의에 "한·미 당국 간에 여러 가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서 실장은 올해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과 같은 비상적인 상황에서 예년과 같은 규모의 훈련은 어렵다"며 "실 기동 훈련은 없고, 도상연습으로 진행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참가 규모도 축소될 수밖에 없다"고 덧붙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