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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약속 시간 맞추려 내리막 곡선 구간 과속했을까

우즈, 약속 시간 맞추려 내리막 곡선 구간 과속했을까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작성 2021.02.24 18:01 수정 2021.02.24 18:3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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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자동차 전복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친 가운데 사고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우즈는 현지 시간 23일 오전 7시 12분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내리막길 도로에서 사고를 당했습니다.

경찰은 초동 수사에서 약물이나 음주로 인한 사고의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면서 과속을 원인으로 추정했습니다.

사고가 난 도로는 내리막길에 곡선 구간으로 사고 빈도가 높은 곳이라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미국 연예매체 TMZ 등은 우즈가 사고 당시 약속 시간을 맞추기 위해 내리막에서도 속도를 줄이지 않을 정도로 급하게 서둘렀을 가능성에 주목했습니다.

우즈는 사고 당일 오전 7시 30분 유명인에게 골프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촬영할 예정이었는데, 촬영이 예정된 골프장까지 1시간 거리였는데도 호텔에서 7시가 넘어 출발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또 급하게 차를 몰고 나가다 골프TV 프로그램 제작진이 모는 차량과도 사고를 낼 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호텔 직원은 이 매체에 "우즈가 조급하고 참을성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제네시스 홍보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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