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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백신 첫 출하, 삼엄한 '실전 이송'…26일 첫 접종

AZ 백신 첫 출하, 삼엄한 '실전 이송'…26일 첫 접종

최호원 기자 bestiger@sbs.co.kr

작성 2021.02.24 17:0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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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백신이 오늘(24일) 처음으로 경북 안동의 위탁 생산 공장에서 출하됐습니다. 출하된 백신은 오후에 경기도 이천의 물류센터로 옮겨졌는데, 첫 접종은 모레부터 시작됩니다.

최호원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출하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지난해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의 경북 안동 공장에서 위탁 생산된 물량입니다.

출하 전 정세균 국무총리가 백신 컨테이너를 점검하고, 봉인을 붙이는 행사도 가졌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앞으로 5일 동안 157만 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이천 물류센터를 향해서 배송될 예정입니다. 정부를 믿고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첫날인 오늘은 1차 공급량 75만 명분 가운데, 17만여 명분인 34만 7천 회분이 출하됩니다.

이후 오는 28일까지 닷새에 걸쳐 하루 15만 명분 안팎씩 출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안동 공장을 출발한 백신은 5톤 무진동 트럭에 실려 오후 경기도 이천의 물류센터에 도착했습니다.

내일 새벽 5시 반부터 전국 각지의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에 순차적으로 옮겨지는데, 이를 위해 오늘 물류센터 내에서는 백신을 작은 분량으로 나눠 담는 작업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또 울릉도 같은 도서 지역에는 민간 선박과 군 항공기 등을 이용해 배송됩니다.

첫 접종은 모레 오전부터 전국 요양병원과 요양 시설 등의 입소자와 종사자 28만여 명을 대상으로 시작됩니다.

1호 접종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어 오는 26일에는 화이자 백신 5만여 명분이 국내에 들어온 뒤, 곧바로 중앙예방 접종센터의 초저온 냉동시설에 보관됩니다.

이어 화이자 백신 접종은 다음 날인 27일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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