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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를 파오차이라고 해"…함소원, 어쩌다가 국민청원까지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해"…함소원, 어쩌다가 국민청원까지

SBS 뉴스

작성 2021.02.24 12:52 수정 2021.02.24 13:2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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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방송인 함소원이 라이브 방송 도중 우리의 음식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불렀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방송 하차 요구를 받고 있다.

지난 15일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칭한 A씨의 방송 하차를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방송인 A씨가 코로나 19로 명절에도 온 가족이 모이지 못하는 시국에 해외에 있는 시어머니가 입국해 지난 2월 3일 라이브 방송을 했으며 이 과정에서 A씨가 중국인 시어머니에게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언급했다. 시청자들이 비판하자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은 삭제 조치 돼 현재 인터넷 상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청원 작성자는 "증거는 남아있지 않을 지라도 당시 지켜본 사람들이 다수였기 때문에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A씨가 실수를 했다고 하더라도 이후 많은 사람들이 정정 요구를 했지만 모두 삭제했으며, 항의 하는 사람들을 악플러나 경쟁업체 사람이라며 대응했다."고 주장했다.

글 작성자가 남긴 정보들을 취합하면 A씨는 TV조선 '아내의 맛'에 중국인 시어머니와 함께 출연하는 함소원으로 추정된다.

함소원
현재 해당 청원글에는 1000명이 넘는 누리꾼들이 동의한 상황이다.

이번 논란에 대해서 일부 시청자들은 "한국 방송에서 한국 연예인이 4년 동안 중국어 대화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불편하다", "우리나라 문화에 대해 일부 중국인들이 자국의 것이라며 부적절한 주장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보여준 대응이 실망스럽다."고 비판했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함소원에 대한 방송 하차 요구는 지나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함소원이 시어머니와 함께 하는 다른 라이브 방송에서 김치의 정확한 명칭인 김치로 여러차례 얘기해왔다."고 지적하면서, "그동안 SNS를 통해 함소원과 시어머니를 향한 비난이 도를 넘는 측면이 있다."고 반대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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