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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아스트라 백신 24일 첫 출하…군경 철통 경비

[현장] 아스트라 백신 24일 첫 출하…군경 철통 경비

김덕현 기자 dk@sbs.co.kr

작성 2021.02.23 20:02 수정 2021.02.23 21:4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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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첫 백신 접종이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내일(24일)부터 백신 수송이 시작됩니다. 국내에서 위탁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내일 처음 공장에서 나와서 물류센터로 옮겨지게 됩니다. 첫 출하를 앞둔 공장에 지금 저희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덕현 기자, 오늘 그 공장 굉장히 바빴을 것 같은데 주변 경비도 꽤 삼엄하다면서요.

<기자>

네, 저는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 앞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지난해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위탁생산해온 곳인데요, 내일 첫 백신 출하를 앞두고 공장 주변에는 군과 경찰 인력들이 24시간 순찰을 하는 등 삼엄한 분위기입니다.

저희가 도착한 오후부터 공장 관계자들은 바삐 오가면서 백신 출하를 준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내일부터 출하되는 백신 물량은 75만 명, 150만 회분인데 지금은 생산이 모두 완료돼 영상 2~8도 사이의 냉장창고에 보관된 상태입니다.

<앵커>

그럼 공장에서 생산된 백신이 내일 어디로, 또 어떻게 이동하는지도 설명해주시죠.

<기자>

내일 백신은 우선 경기도 이천의 물류센터로 옮겨집니다.

첫날 옮겨지는 것은 75만 명분 가운데 15만 명분입니다.

백신 이송은 군이 총괄하는데 백신이 보관된 컨테이너째로 5톤 무진동트럭에 실은 뒤 이송하게 됩니다.

이렇게 매일 15만 명분씩 앞으로 닷새간 이송이 이뤄집니다.

이송 과정에서는 군과 경찰 합동호송을 받고, 물류센터에 도착한 뒤에는 기준 온도가 유지되고 있는지 한 번 더 점검하게 됩니다.

그리고 모레 전국 보건소와 요양시설 등에 좀 더 작은 분량으로 나뉜 뒤 이송됩니다.

도서지역에는 민간 선박과 군 수송기 등을 활용할 방침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사흘 뒤인 26일부터 전국 요양시설과 재활시설 등 입소자와 종사자를 상대로 예방 접종을 시작합니다.

(영상취재 : 하 륭, 영상편집 : 원형희, 현장진행 : 안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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