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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 우상호 "일자리자금 조성"…국민의힘 맞수토론

<앵커>

민주당의 박영선, 우상호 서울시장 경선 후보가 창업과 일자리 지원을 위한 자금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나란히 내놨습니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 후보들은 오늘(23일) 합동토론 전 마지막 일대일 맞수토론을 벌였습니다.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박영선, 우상호 서울시장 경선 후보가 나란히 창업과 일자리자금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놨습니다.

박영선 후보는 종로구 캠프에서 발표회를 열고 창업 지원을 위한 1조 원 규모의 '서울시 대전환 펀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고, 우상호 후보는 소상공인 고용 유지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4조 원 규모의 '일자리 서울' 자금을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최종 후보 선정을 위한 합동토론 전 마지막 일대일 맞수토론을 열었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나경원 후보가 내놓은 공약들에 들어가는 막대한 예산을 마련할 방안이 있느냐며 정책의 비현실성을 부각했고, 나 후보는 오 후보를 향해서 조건부 출마 선언에 이어 퀴어축제에 대한 입장도 미루고 있다며 소신과 철학이 뭐냐고 맞받았습니다.

오신환, 조은희 후보는 부동산 정책을 두고 맞붙었는데, 오 후보는 조 후보의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공약을, 조 후보는 오 후보의 골프장 부지 활용계획을 각각 비판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동작구 상도동 김영삼도서관을 찾아 김무성 전 의원 등과 접촉하며 외연 확장에 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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