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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주 후반으로 갈수록 '따뜻'

기온 변덕이 심한 요즘입니다.

오늘(23일)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3.1도로 비교적 추웠는데요, 낮 동안 영상 5도까지 껑충 뛰어오르기는 해도 찬 바람 불며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일교차가 10도 안팎 크게 나는 만큼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동해안 지방에 이어서 서울을 비롯한 내륙 많은 지역으로도 이렇게 건조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낮은 데다가 바람까지 강해서 화재 사고가 잦습니다.

계속해서 불씨 관리도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는 가운데 대기질도 매우 깨끗한 상태입니다.

앞으로 간간이 내륙에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5도, 대전 8도, 대구 10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다시 주 후반으로 갈수록 날씨는 따뜻해지겠고요, 목요일부터 금요일 사이에는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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