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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9대 속속 운항 중단…"후속 조치 검토"

국내 29대 속속 운항 중단…"후속 조치 검토"

장훈경 기자 rock@sbs.co.kr

작성 2021.02.22 20:28 수정 2021.02.22 21:5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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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우리나라는 괜찮을지, 이번에는 그 부분을 짚어보겠습니다. 운항을 중단하라는 권고가 나온 기종은 현재 우리나라에 모두 29대가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요즘엔 그 가운데 17대만 비행하고 있었는데 국내 항공사들 역시 운항을 중단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 소식은 장훈경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오늘(22일) 저녁 7시 20분 마닐라로 떠날 예정이던 보잉 777기종을 다른 항공기로 바꿔 비행했습니다.

미국 보잉사가 운항 중단을 권고한 PW 4000 계열 엔진을 단 777기종은 전 세계에 128대가 있는데 국내에도 대한항공 16대, 아시아나항공 9대, 진에어 4대 등 29대가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국토부 지침이 아직 나오지는 않았지만, 해당 기종 9대 모두 자발적으로 운항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16대 가운데 14대는 운항을 중단한 상태"라며 "나머지 2대는 노후도가 낮은 새 엔진이지만 국토부가 조치를 내리면 중단을 발표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기종 4대를 운영 중인 진에어도 주말까지는 비행 일정이 없다며 곧 나올 국토부 지침에 따라 운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국토부는 사안의 긴급성 때문에 미국 연방항공청이 빨리 결정을 내릴 거라며 전달받는 즉시 운항 중단 결정을 내릴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 : 수일 내로 나온다고 하니까 저희도 계속 (지켜보고) 있거든요. 주말 전에는 나옵니다, 나올 거라고 확신합니다.]

국내 항공사들은 코로나로 대기하고 있는 항공편이 많아 기종만 변경하면 되기 때문에 노선 일정이 취소될 일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 네덜란드에서도 항공기 파편 추락…운항 중단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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