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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점점 강해지는 찬바람…내일 서울 아침 -5도

오늘(22일)도 낮 동안 볕이 따스하게 느껴졌는데요.

점차 찬 바람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은 서울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지난번만큼의 추위는 아니지만 이렇게 기온 변화가 심한 만큼 전국 많은 지역으로 한파특보도 내려지겠습니다.

한편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조특보도 점점 더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낮은 데다가 강원 산지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있어 산불 사고가 잦은 요즘이죠.

계속해서 불씨 관리도 잘해 주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만,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한 상태입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공기질이 조금 더 깨끗해지겠고요, 하늘빛도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5도, 대전이 영하 5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5도, 창원이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 큰 기온 변화 유의하셔야겠고요, 목요일부터 금요일 사이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는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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