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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구명조끼' 입은 금붕어 등장…'부레 병' 뭐길래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구명조끼 입은 금붕어'입니다.

영국의 한 가족이 키우는 금붕어의 몸에 뭔가가 끼워져 있습니다.

'부레 병'에 걸린 금붕어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구명조끼입니다.

부레 병은 장내 기생충이나 과식 등의 이유로 부레가 변형돼 평형을 유지하지 못하는 병인데, 몸이 계속 위로 떠오르거나 아래로 가라앉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헤엄칠 수가 없습니다.

고통받는 금붕어를 보고만 있을 수 없었던 가족들은 지역 동물 보호소에 도움을 요청했는데요.

금붕어의 상태를 살핀 보호소 운영자 스테이시 씨가 '특별 구명조끼'를 제작해준 겁니다.

작은 플라스틱 튜브로 틀을 만들고 물속에서 무게를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돕는 장치를 달아준 겁니다.

가족들과 보호사가 사랑으로 만든 보조 기구 덕분에 금붕어는 현재 마음껏 헤엄치면서 기쁘게 살고 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랑이 담긴 구명조끼 덕분에 금붕어가 자유를 되찾았네요.",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됩니다^^"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the garden sanctu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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