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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없이 '다닥다닥'…브라질의 남다른 축구 사랑?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22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축구의 나라 브라질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도 거리두기를 전혀 지키지 않는 축구 팬들의 모습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입니다. '거리두기 없는 브라질?'입니다.

브라질 프로축구 플라멩구와 인테르나시오나우의 챔피언십 경기를 앞둔 마라카냐 경기장 앞입니다.

어마어마한 인파가 선수들이 탄 차량 가까이에 붙어서 열광하고 있는데, 자세히 보시면요, 마스크를 쓴 사람은 거의 없었고 모두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거리두기 또한 찾아볼 수 없습니다.

거리두기 없는 브라질

브라질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만 명을 넘어선 심각한 상황이지만, 축구 팬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축구장 앞으로 집결한 건데요.

현장에 투입된 경찰이 이들의 행진을 저지하고 나섰지만, 상황을 정리할 수 없어서 결국 최루탄까지 사용하며 충돌을 빚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게 올해 사진이라고요? 비현실적인 느낌까지 듭니다.", "이건 거의 '축생 축사'네요! 너무 위험해 보여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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