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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안동 산불, 민가까지 위협…예천도 바람 타고 불길

안동 야산 산불 (사진=산림청 제공, 연합뉴스)
21일 경북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야산에서 불이 나 주변으로 번지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연합뉴스)

 21일 오후 경북 예천군 감천면 증거리 야산에서 불이 나 주변으로 번지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21일 오후 경북 예천군 감천면 증거리 야산에서 불이 나 주변으로 번지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경북 안동과 예천에서 오늘(21일) 오후 시작된 산불의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산림·소방당국은 각각 대응 2단계와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불은 오후 3시 20분쯤,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의 한 야산에서 시작됐습니다.

헬기와 소방차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바람 타고 산불은 번지는 상황입니다.

경남·대구·울산·창원·충남·대전·부산 소방당국이 산불화재 진압 인력 5%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안동시는 임동면 중평리 주민에게 대피를 지시했습니다.

임동면사무소 인근 수곡교 일대 국도 34호선도 통제했습니다.

오후 4시 12분 쯤에는 예천군 감천면 증거리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곳도 바람을 타고 산불이 번지고 있어 인근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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