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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4차 재난지원금, 사각지대 최소화가 숙제"…주중 결론날 듯

이낙연 "4차 재난지원금, 사각지대 최소화가 숙제"…주중 결론날 듯

고정현 기자 yd@sbs.co.kr

작성 2021.02.21 18:5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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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재정 당국의 과감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1일) 기자들과 만나 "추경에서 더 중요한 것은 전체 규모가 아니라 어디까지, 누구에게까지 (지급하느냐) 이것이 더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찬반 문제가 아니라 행정적으로 가능한가의 문제가 굉장히 어려운 숙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사각지대 최소화가 바로 그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당정 간 재난지원금 규모를 놓고 갈등이 표출됐던 만큼 규모에 시선이 쏠리는 것을 피하면서 '폭넓고 두터운 지원'이라는 기조 자체에 초점을 맞추는 모양새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당 지도부와의 오찬 간담회에서 '최대한 넓고 두텁게'라고 언급한 것도 당의 이러한 입장에 힘을 실어준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이 대표는 추경 규모를 두고 민주당과 기획재정부의 안이 큰 차이가 있다는 지적에 "그렇게 보지 말라"며 "기재부 안이 아직 제대로 나오지 않았고, 당도 복수안으로 전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20조원+α', 기재부는 12조원을 추경 규모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당정의 시각차를 고려할 때, 15조원 안팎에서 절충점이 마련되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당정이 3월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재난지원금 논의는 이번 주에 급물살을 탈 걸로 예상됩니다.

민주당 홍익표 정책위의장,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일(22일) 기재부가 작성한 추경안을 토대로 절충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이 대표도 "이번 주 안에 추경의 얼개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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