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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KB, 우리은행과 공동 1위로…우승 희망 남겨

여자농구 KB, 우리은행과 공동 1위로…우승 희망 남겨
여자프로농구 KB가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희망을 마지막까지 이어갔습니다.

KB는 오늘(2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81대72로 물리쳤습니다.

신한은행에 지면 2위를 확정할 뻔했던 KB는 21승 8패를 만들며 우리은행과 공동 1위가 됐습니다.

희망의 불씨를 살린 KB는 내일 우리은행이 BNK에 패하고, 24일 최종전인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승리해야만 정규리그 1위가 됩니다.

상대 전적에서 우리은행에 2승 4패로 밀리는 만큼, 우리은행이 BNK를 꺾으면 남은 한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2위를 확정합니다.

KB는 강아정과 최희정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박지수가 27득점 1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어김없이 더블더블을 달성한 데 힘입어 귀중한 승리를 따냈습니다.

박지수는 올 시즌 전 경기(29경기) 더블더블 기록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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