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끝끝내 피하고 싶었던 '정글의 법칙'…결국 엮였다"

장혁이 정글에 입성한 소감을 밝혔다.

20일에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 개척자들'(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개척자들의 면면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들은 배우 장혁을 반갑게 맞았다. 장혁은 정글에 온 것을 환영한다는 이야기에 마른 웃음을 지어 보였다.

그리고 그는 평소 '정글의 법칙'에 대한 인상에 대해 "굉장히 고생이 많고 그래서 끝끝내 피해야겠다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엮인 거다. 잘 엮인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개척 생존 정신이 있냐는 물음에 "잘하진 못한다. 집도 잘 못 짓고 사냥도 해본 적이 없다. 그래도 나름 능동적으로 많이 움직이려고 할 것 같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이에 제작진은 '장혁이 장혁 했다'라고 그의 활약을 예고해 관심을 모았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