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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총리 맞냐"…정 총리도 클럽하우스 '입문'

"정말 총리 맞냐"…정 총리도 클럽하우스 '입문'
▲ 정 총리 클럽하우스 계정

정세균 국무총리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음성 기반의 사회관계망 서비스 '클럽하우스'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정 총리는 페이스북에 "요즘 핫하다고 소문이 났길래 밤 마실 삼아 한번 참여해봤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5일 클럽하우스 계정을 만든 정 총리는 자신을 민방위복장을 뜻하는 '노란잠바(점퍼) 그 아저씨'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정 총리는 어젯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만든 클럽하우스 대화방에 참여했다면서, 1시간 넘게 대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총리가 맞냐', '성대모사 아니냐'는 질문부터 부동산, 체육계 폭행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며 "생각지 못한 질문과 반응에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새로운 경험이 즐거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음성만을 통해 누구와도 격의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다른 어떤 SNS보다 더 쉽게 소통할 수 있다"며 "많은 분들과 편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26일엔 지난해 말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됐던 인플루언서·유튜버들과의 소통 행사를 여는 등 젊은 층과 접촉면을 확대하는 양상입니다.

(사진=클럽하우스 캡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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