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낮 16도' 일요일 따뜻하지만, 공기 탁해요

오늘(20일) 대부분 지역이 올 들어서 기온이 가장 높았습니다.

내일은 더 따뜻해지겠는데요,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16도, 광주가 21도, 대구가 22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중부 지방은 여전히 대기 상황이 탁하겠습니다.

추가 유입 소식은 없지만 먼지가 그대로 남아 있어서 내일도 공기 질이 탁하겠습니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는 여전히 강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건조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계속해서 화재 예방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내일 하늘 대체로 맑겠지만 수도권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내일도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크게 나겠고요, 아침까지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오전에 또 한 차례 국외 미세먼지 유입 소식이 있는데요, 그리 오래 머물지는 않겠습니다.

또 화요일부터는 다시 반짝 추위도 찾아오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