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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4' 강현, 과거 성폭행 의혹에 하차

'고등래퍼4' 강현, 과거 성폭행 의혹에 하차

신승이 기자 seungyee@sbs.co.kr

작성 2021.02.20 13:5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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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고등래퍼4 강현, 과거 성폭행 의혹에 하차
엠넷 힙합 경연 프로그램 '고등래퍼4'의 출연자 강현이 자신에게 성폭행 의혹이 제기되자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엠넷 측은 "강현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고 전했습니다.

또 "방송 시작 전 출연자 40명과 여러 차례 심도 있는 미팅을 진행했지만 그 과정에서 관련 이슈는 전해 듣지 못했고 관련 게시글을 본 후 본인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오늘(20일) 새벽 1시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이 지난 2018년 여름 강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글의 작성자는 "인천 부평에 있는 강현의 작업실에서 성폭행을 당했으며 사건 이후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 듣지 못했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피해자로서 방송에서 강 씨를 보는 게 너무 무섭고 수치스럽다면서 당시 상황이 큰 트라우마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글쓴이는 또 강현이 해당 사건으로 2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며 너무 억울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고등래퍼4' 제작진은 강현 관련 영상을 모두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며, 전날 방송된 1회에 대해서도 조처를 할 예정입니다.

(사진=엠넷 '고등래퍼4' 방송 영상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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