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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온증에 일산화탄소 중독…美 한파로 58명 사망

최근 미국을 강타한 한파로 숨진 사망자 수가 6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AP통신은 텍사스주 등을 비롯해 미국 전역에서 적어도 58명이 한파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텍사스주 애빌린에서는 60세 노인이 난방이 끊긴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는 등 6명이 숨졌습니다.

미국 한파

앞서 텍사스주에서는 난방을 위해 밀폐된 차고에서 자동차에 시동을 켜거나 실내에서 가스 그릴 등을 사용하다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다수가 사망했습니다.

텍사스주는 한때 정전으로 450만 가구가 혹한의 추위에서 고통을 겪었는데, 현재는 수도관 동파로 식수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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