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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교실' 몰고 수업하는 선생님이 받은 '뜻밖의 선물'

멕시코의 한 교사가 남다른 제자 사랑 덕분에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됐습니다.

이 선물로 학생들이 좀 더 편하게 공부할 수 있게 됐다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멕시코 트럭 교실'입니다.

멕시코 트럭 교실

트럭 짐칸에서 교사와 학생이 공책을 펼치고 수업 중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학교가 폐쇄되고 온라인 수업 시작됐지만 집에 인터넷이 없어 수업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교사 플로레스 씨가 직접 트럭을 몰고 찾아간 것입니다.

이 같은 사연이 알려지면서 플로레스 씨에게 뜻밖의 선물이 도착했는데요.

멕시코 트럭 교실

한 자동차 회사가 맞춤형 이동식 교실을 선물한 것입니다.

트럭을 개조한 교실에는 천장까지 설치돼, 비나 뜨거운 햇살을 막을 수 있습니다.

선물을 받은 플로레스 씨는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자동차 회사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훈훈한 소식입니다. 선생님의 진심이 통했네요.", "이런 선생님이 계시기에 학생들이 멋진 꿈을 꿀 수 있는 거겠죠."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Nay_EdE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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