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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라인 뒤에서 뻥' 브라질 70m 초장거리 골 화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소시에다드를 완파하고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맨유는 32강 원정 1차전에서 에이스 페르난데스를 앞세워 전반 27분 리드를 잡았습니다.

역습을 막으려던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가 서로 충돌하는 사이 흘러나온 공을 페르난데스가 오른발로 가볍게 마무리했습니다.

추가골도 페르난데스가 뽑았습니다.

후반 12분 한 박자 빠른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승기를 잡은 맨유는 후반 20분 래시퍼드가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1골을 더했고, 45분에는 제임스가 쐐기골을 꽂았습니다.

원정에서 4대 0 대승을 거둔 맨유는 오는 26일 홈에서 2차전을 치릅니다.

아스날은 벤피카와 1대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후반 10분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줬지만, 2분 뒤 사카가 동점 골을 뽑아 패배 위기를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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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프로축구에서는 70m 초장거리 골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중앙선 뒤쪽에서 공을 잡은 파스트 클루베의 이메르송이 골키퍼가 나온 것을 확인하고 과감한 슈팅으로 커다란 포물선을 그려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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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테니스에서 조코비치가 3년 연속 우승의 꿈을 키웠습니다.

세계 랭킹 1위 조코비치는 114위인 러시아의 카라체프와 준결승에서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붙였습니다.

압도적인 실력에 백핸드 스트로크가 네트를 맞고 살짝 넘어가는 행운까지 따른 조코비치는 세트 스코어 3대 0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선착했습니다.

이 대회에서만 통산 8차례 우승에 빛나는 조코비치는 치치파스와 메드베데프의 경기의 승자와 우승컵을 다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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