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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스토리] 미스터트롯 가수도 비켜가지 못했다

가수의 꿈을 접고 3년 전부터 경기도 평택에서 어머니와 함께 주먹밥집을 열었던 안성훈 씨. 편찮으신 아버지 대신 집안의 가장 역할을 해야 했던 외아들은 3년 동안 단 하루도 쉬지 않고 가게에 열정을 바쳤습니다.

지난해 초 미스터트롯에 출전한 뒤 가수 활동을 재개한 데다 가게 매출도 급상승해 부모님 월세집도 전세로 바꿔드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작되면서 매출은 뚝뚝 떨어졌고, 행사 등을 통해 벌었던 가수 수입도 '제로'가 됐습니다. 결국 그와 어머니는 3년 동안 애정을 쏟았던 가게를 지난달 폐업해야 했습니다.

문을 닫기 까지는 물론 그 이후에도 적지 않은 마음의 상처를 받아야 했는데 <후스토리>에서 그간 그가 겪었던 사연을 남김없이 풀어놓았습니다.

기획·총괄 박병일/ 연출 윤택 / 조연출 진혜영 / 구성 박채원 / CG 김양현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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