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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신현수 사의 마음 아파…더 소통할 것"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검찰 인사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으로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 "마음이 아프다. 보다 더 소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18일) 오후 국회에서 법무부 과천청사로 돌아오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신현수 수석과 이번 인사와 관련해 여러 차례 만났고, 얼마든지 따로 만날 용의가 있다"며 "민정수석으로서 계속 문재인 대통령 보좌를 함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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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에서 제주 4.3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전부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습니다.

개정안은 제주 4.3 사건 진상규명위원회가 유죄 판결의 집권 재심청구를 법무부 장관에게 권고할 수 있게 하고 희생자에 대해 위자료 등 특별한 지원을 강구하도록 했습니다.

개정안은 법사위 절차를 거쳐 오는 26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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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끝까지 판다 팀의 '월성 원전 폐쇄 의혹' 단독 보도가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는 1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끝까지 판다팀은 월성원전 1호기 감사 관련 자료를 삭제한 혐의로 기소된 산업부 공무원 3명의 공소장을 입수해, 원전 폐쇄 결정 전 청와대의 사전 보고한 문건과 탈원전 반대시민단체 동향 파악 문건, 북한 원전 건설 추진 문건 등이 삭제자료에 포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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