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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훔쳐보던 남자…몸 던져 막아낸 '슈퍼맘'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17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10대 딸을 둔 미국의 한 어머니가 딸의 방을 훔쳐보던 남성을 맨손으로 제압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엄마의 맨손 제압'입니다.

주택가에서 빠르게 도망치는 남성을 누군가 재빨리 잡아챕니다.

엄청난 운동신경의 이 여성은 10대 딸을 둔 필리스 페나 씨입니다.

붙잡힌 남성은 페나 씨 집 창문 너머로 15살 딸의 방안을 몰래 들여다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미국, 10대 딸의 방 훔쳐보던 남성을 맨손으로 제압한 어머니

이를 본 페나 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에 쫓기던 남성은 도망쳤지만, 근처에 있던 페나 씨가 자신의 집 쪽으로 달려오는 남성을 보고 직접 행동에 나선 겁니다.

페나 씨는 "도망치는 범인을 보는 순간 본능적으로 몸이 움직였다"고 하는데요.

이 모습을 본 경찰관들은 '텍사스주 미식축구팀에 들어가도 되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누리꾼들은 "미식축구의 생활화~ 너무 멋지십니다^^", "역시 엄마는 위대하네요. 용기와 사랑에 박수를 보냅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NewsNation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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